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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같은 한 주간을 정리하며

작성자강영택

  • 등록일 22-09-27
  • 조회1,96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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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 저녁 비행기로 방콕 공항에 도착하여 짐을 찾았더니 벌써 새벽 1시가 지나 있었다. 그런데도 친절한 직원의 안내로 30분 만에 더파인에 도착하였다. 비가 내리고 있어서 걱정을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맑게 개어있었다. 6일 동안 똑 같이 밤에는 비, 낮에는 햇살이었다. 칠십대 중반의 형님과 형수님을 동반한 상태라 골프장에 대한 평가가 걱정되었으나  너무나 마음에 들고 다음에 자식들과 같이 오고 싶다고 했다. 금사장님과 암 직원의 친절한 안내, 맛있고 다양한 메뉴의 3끼 식사와 친절한 사모님의 환대, 잘 정리된 페어웨이와 그린. 페어웨이가 젖은 곳이 있어서 드랍해서 치긴 했지만 어프로치는 역시 뒷땅이었다. 우기임에도 1주간 동안 계속 골프를 할 수 있었고, 형님 내외와 처음으로 함께 한 방콕 여행이라 즐겁고, 행복했다. 이번 여행은 영원히 나의 추억 앨범에 간직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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