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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일정에, 우여곡절 동반자 한분의 낙오로 3명만 가게되어서 걱정했는데.금사장님이하 여러분들이 골프여행을 매우 즐겁게 만들어주어서 매우 감사합니다.

식사도 아주 맛나구요..사모님 친절하시구요..골프장에서 숙박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저희는 외부호텔에 묶었는데 하지만 나름대로의 운치가 있는 법, 방콕 시내구경 다니기에는 외부 호텔이 장점이 많습니다.

골프장은 관리가 잘되어 있구요.전장이 길고 헤져드가 많아서 쉬운 골프장은 아닙니다..그래도 많은 것을 배우고 갑니다.

특히나 좋은 캐디를 많나서 제가 편안히 란딩을 한것 같아요.물론 다른분은 만나지 못해서 잘 모르겠지만 다른캐디분도 잘 하였으리라 보입니다.
저는  129번캐디(SU) 덕에 정말 좋았습니다.캐디가 잘하면 골프장이 다르게 보인다는 말이 새삼 느껴지더군요.

한국은 지금 눈이 오고 있네요..날씨도 매우 추워요..추우니까 벌써 그리워집니다.
내년에 다시 뵐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사진은  화장실 표시가 너무 재미나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