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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동안 매일 36홀 플레이 하고 내일도 36홀 하고 집에 돌아갑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너무 만족하고 좋은 기억만 가지고 떠나서 항상 그리워 할까봐 걱정입니다. 4일동안 있으면서 장단점 알려드릴께요
장점
1. 코스 컨디션 : 한국에서 중상급 코스도 많이 가고 동남아 코스도 자주 갔지만 여긴 가성비를 떠나서 한국 중상급 및 동남아 상급입니다. 페어웨이에 카트 이동을 못하게 하는게 결국 코스 컨디션을 좋게 만드는 이유인거 같고, 카트 도로가 가까워서 걸어도 크게 부담이 없습니다.
2. 캐디: 지정 캐디는 하지 않았지만 만나는 모든 캐디분들이 늘 플레이어를 챙겨주시고 가벼운 농담을 해주시면서 즐겁게 게임을 할수 있게 해주십니다. 여유가 있다면 멀리건도 편하게 할수 있게 해주고 찾을수 있는 공은 다 찾아서 치게 해주십니다. 한국과는 정말 다른 너무 편합니다.
3. 식사 : 음.. 저희 집이 한국에서 한정식 집을 그것도 전라도에서 했었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매일 메뉴도 바뀌고 .. 와서 살찐다는 소문이 진실입니다~~
4. 룸 컨디션 : 가구는 연식이 있지만 에어컨 빵빵하고, 온수 냉수 잘 나오고 침구류도 깔끔해서 정말 편한하게 휴식을 가질수 있습니다.
5. 세탁 : 아주 저렴한 가격에 한국의 크린토피아 이상의 세탁 서비스를 받을수 있습니다. 많은 옷을 가지고 오지 말고 상하의 2벌만 있어도 10일 이든 20일이든 가능합니다.
6. 마사지 : 미리 예약하면 원하는 시간에 마시지를 받을 수 있는데 실력들이 너무 좋아서 몸의 피로를 다 풀어 주세요~ 마사지 받고 백스윙이 잘 되는건 비밀 ~~
7. 환전 : 태국 도착해서 또는 한국에서 미리 하시지 말고 사장님께 미리 하시는게 편하고, 계좌이체 보다는 현금 환전이 조금 좋습니다. 근데 한국 돈으로 따지면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단점으로는… 계속 오고 싶다는거… 또 오고 싶어요~~ 10월에 또 와야지~~